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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공형진에게 멱살을 잡혔다.
공형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녹화에 게스트로 등장, G6(소녀시대 써니·효연, 미쓰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멤버들과 대부도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G6의 성격과 촬영장의 위치 및 이들이 키우는 동물이름 등 세세한 것 하나까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열혈팬임을 인증한 공형진은 신나는 발걸음으로 등장해 G6 멤버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때 소녀시대 써니는 G6를 찾아온 공형진에게 특별한 환영의 애교를 보여주며 손님맞이를 했다. 하지만 써니의 과도한 애교에 공형진은 결국 멱살을 잡으며 "이거야 말로 멱살을 부르는 애교다"고 발끈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공형진은 '청불2'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로 써니를 꼽았을 만큼 써니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촬영 틈틈이 써니를 챙겨주며 진정한 삼촌팬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12일 오후 5시 5분 방송.
[KBS 2TV '청춘불패2'에서 써니의 과도한 애교에 멱살을 쥐고만 공형진.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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