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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펜 신예 심창민 “난 제2의 임창용 아니다”

시간2012-05-14 06:56:0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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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는 제 2의 임창용이 아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올 시즌 마운드 뉴페이스로 심창민을 지목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1년 삼성에 입단한 심창민은 지난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바람에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뛰고 있다. 그것도 두텁기로 소문난 삼성 필승조 불펜으로 자리를 잡았다.

심창민은 올 시즌 6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35로 짠물 투구를 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필승조에 포함됐다. 140km대 후반의 직구와 함께 싱커와 슬라이더의 위력이 좋다. 팀 내에서는 제2의 임창용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창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1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만난 심창민은 “고3때만 해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말하며, 삼성 불펜 필승조에 포함된 게 아직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 프로의 맛을 알아가다

심창민은 아직 모든 게 낯설다. “사람이 많은 경기장에서 야구를 해서 그저 좋다.”그러나 사람이 많다고 해서 떨지는 않는다. 좋은 공을 갖고도 심리적으로 흔들려 자기 공을 못 던지는 투수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오치아이 코치님이 항상 ‘너의 공은 좋다. 1군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수시로 해줬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하나 부딪치며 프로 무대를 알아가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4일 대구 한화전을 잊을 수 없다. 이전까지 심창민은 3경기서 뒤지거나, 크게 앞선 경기서만 나왔다. 하지만, 그 경기는 처음으로 경기 후반 박빙 승부였다. 더구나 역전 주자도 나가 있었다. “표현을 안 하려고 했는데 떨리긴 떨리더라. 스스로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볼이 돼 볼넷을 3개나 내줬다”라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날 심창민은 볼넷만 3개를 내주며 ⅔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10일 부산 롯데전과 11일 잠실 LG전서는 무실점 행진이다.

심창민은 요즘 공격적인 투구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아가고 있다. “아직 멋 모르고 던지고 있다. 이정식 선배님이나 진갑용 선배님의 사인에 따라 그저 열심히, 세게 던지고 있다”면서도 “다음에 만나면 당한 만큼 갚아주겠다”라면서 자신의 공을 잘 공략한 타자들에게 선전 포고를 날리는 대담함을 선보였다.

▲ 제2의 임창용 아니다, 심창민일 뿐

보통, 신인급 투수들에게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의 차이를 물으면, 십중팔구 국내 타자들의 뛰어난 컨택 능력을 거론한다. 하지만, 심창민은 달랐다. 타자가 아닌, 투수들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이 투수니까 상대 타자만큼 투수들의 좋은 점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게 심창민의 생각이다. “투수들의 폼이 군더더기가 없는 것 같다. 쿠세가 없고 깔끔하다”라고 말한 뒤 “제구력의 차이도 크다. 나도 힘으로 던질 때는 던지더라도 제구력에도 좀 더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심창민은 자신이 제2의 임창용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임창용 선배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나는 그 분과는 다르다”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임창용 선배님은 상체를 다리 뒤로 꼬았다가 팽이처럼 몸을 확 풀어서 던지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한 심창민은 오히려 “나는 권오준 선배님의 스타일에 좀 더 가깝다. 권오준 선배님은 최대한 릴리스 포인트를 앞으로 끌고 가서 던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말하자면, 심창민의 투구폼은 몸을 확 꼬았다가 그 반동으로 팔스윙을 하는 임창용과 몸을 꼬는 정도는 덜해도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타자 쪽으로 향한 다음 팔스윙을 하는 권오준의 중간쯤이다. “나는 지금 내 폼이 제일 편하다. 두 분의 좋은 점은 배우고 싶다. 하지만, 제2의 ~는 아니다. 나는 심창민일 뿐이다”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심창민은 이제 필승조다. 2군에 내려갈 이유가 없다”라고 말한다. 심창민도 “여기서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뉴페이스가 없었던 삼성 불펜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심창민, 그가 삼성 마운드를 살찌우고 있다.

[삼성 필승조로 자리매김한 심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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