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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하자 계약직 박보경 이혜민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앵커석에서 하차했다.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가 파업을 중단하고 '뉴스데스크' 앵커석으로 복귀함에 따라 대체 인력으로 방송을 진행했던 박보경 이혜민 아나운서는 별다른 공지없이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해 일각에서 '두 사람이 해고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하지만 계약직 앵커 박보경 이혜민은 '뉴스데스크' 하차 후 현재 다른 MBC 뉴스 프로그램에 투입돼 방송 중이다.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대체인력으로 평일 '뉴스데스크'에 투입됐던 박보경 앵커는 복귀한 배현진에게 자리를 내주고 MBC 마감뉴스 '뉴스24'에 투입됐다. 또 주말 대체인력으로 선발된 이혜민 앵커 역시 양승은 아나운서의 주말 뉴스데스크 복귀와 함께 MBC 아침뉴스 '뉴스투데이'로 자리를 옮겼다.
MBC 계약직 입사 전 박보경 앵커는 안동 MBC와 EBS에서 아나운서로, 이혜민 앵커는 2009년 YTN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배현진 양승은 아나의 복귀로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박보경(위) 이혜민 아나운서.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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