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효린은 한국의 비욘세” 극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허각이 씨스타 효린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 1과 2의 우승자 서인국과 허각,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우승자 구자명과 시즌1 4위 손진영이 출연했다.

허각은 “가수중 누가 제일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했던 씨스타 효린을 꼽으며 “효린이 노래를 정말 잘한다. 한국의 비욘세 같다”고 극찬했다.

서인국은 에일리를, 손진영은 자두를 노래 잘하는 가수로 꼽았으며 윤종신과 규현은 오랜 미국 생활로 한국 가요계에 대해 잘모르는 에일리에게 굴욕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에일리가 CD를 가지고 나를 찾아왔는데 CD에 내 이름이 아닌 신치림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나를 신치림과 착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규현은 “재범으로부터 에일리를 소개받았는데 에일리가 나를 몰라봤다. 슈퍼주니어 멤버라고 말하니 자신은 시원이 제일 좋다며 다른 멤버들은 모른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오는 23일 방송에는 구자명 전국구 일진설, 손진영 인천 조폭설, 헌팅(?)의 달인 허각, 서인국 스캔들을 파헤치며 이들의 불꽃 튀는 노래 대결이 전파를 탄다.

[효린을 한국의 비욘세라 극찬한 허각.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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