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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5호, 남자 7호 "예쁜데 매력없다" 말에 눈물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짝' 여자 5호가 남자 7호의 직언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첫인상 선택에서 표를 얻지 못한 여자 5호가 호감을 갖고 있던 남자 7호에게 "여기와서 자신감을 잃었다"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 7호는 "여자 5호님 인기가 많았다. 나 역시 첫 이미지에서 여자 1호와 5호님을 가장 좋게 봤다"며 "여자 5호님을 보면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늘 웃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늘 웃고 있던 모습이) 안좋은 이유가 됐을 수도 있다"며 "빈틈도 없었고, 여자로 보이기 보다는 한없이 밝은 아이같았다"고 덧붙였다.
또 "여성분들 중에서 (여자 5호님이)가장 예쁘다"고 말했고, 여자 5호는 "아니다. 다들 매력있고 예쁘고"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남자 7호는 "맞다. 매력적이라고는 안했다"고 여자 5호가 예쁘긴 하지만 매력이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여자 5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며 "별거 아닌데 눈물이 난다. 적극적인 행동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다고 했는데 상처 받았다"며 "그분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기분이 좀 그렇다"고 상처 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남자 7호는 여자 2호와 커플이 됐다.
[남자 7호의 직언에 눈물을 흘린 여자 5호.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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