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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비오(22·넥슨)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연승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비오는 17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장(파72·7361야드)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총상금9억원,우승상금2억원) 첫날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는 후반에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고교생 골퍼 김시우(17·신성고)는 선두 김비오에 1타 뒤진 3언더파 69타로 아담 크로퍼드(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42·SK텔레콤)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며 부진했다.
[김비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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