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태곤이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해 시베리아 툰드라로 향했다.
'정글의 법칙' 이지원 PD에 따르면 이태곤은 '정글의 법칙'에 합류해 18일 오후 1시 인천공항 발 러시아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이태곤은 김병만을 비롯한 멤버들과 동행했다.
이태곤은 "'섭외 전날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한 번 가보면 재미있겠다. 해볼만 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다음날 섭외 연락을 받고는 고민했다"고 제작진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진짜 나를 찾고 한계를 시험해 보기 위해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태곤은 리더 김병만에 대해서 "능력을 인정한다. 대단하다"며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만큼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글-시베리아 편' 멤버는 이태곤과 김병만을 비롯해 리키김, 노우진, 광희로 결정됐으며, 바누아투 편에 합류했던 추성훈과 박시은은 하차했다.
이에 이지원 PD는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은 변수가 많고 위험 요소가 많아 여자 멤버를 투입하지 않았다"며 "멤버들은 오는 6월 초께 입국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태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