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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공유가 드라마 '빅' 예고편을 통해 빨래판 복근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은 본 방송을 앞두고 공유와 이민정의 변신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했다.
'빅'은 '최고의 사랑' '미남이시네요' 등 연타석 흥행을 이어온 로코의 대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2012년 작품이다.
여기에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5년 만의 안방극작에 복귀하는 공유와 새롭게 로코 퀸으로 떠오르는 이민정, 국민 첫사랑 배수지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공개된 '빅'의 티저 예고편은 상반신 누드인 서윤재(공유)와 길다란(이민정)이 함께 마주앉은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어 얼굴을 숨기며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공유의 모습 위로 "우리 윤재씨가 얼마나 멋있고 젊잖은 사람인데"라는 이민정의 독백이 흐르며 30세 서윤재의 몸 속으로 18세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이 빙의 됐음을 보여준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공유의 빨래판 복근. 예고편 중간 중간 등장하는 공유의 명품 근육몸매는 최근 'I’m big enough'라고 적힌 문신을 선보였던 화보 촬영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코믹한 모습과 상반된 섹시한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민정 역시 '뿌잉뿌잉' 애교와 함께 천하쑥맥 어리버리 여교사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길다란으로 완변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와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사랑비' 후속으로 내달 4일 첫방송 예정이다.
['빅' 티저 예고편 캡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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