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2012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과 관련하여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8명(2010년 763명 신청)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선수들을 살펴보면 지난 시즌 챔피언 안양 KGC의 크리스 다니엘스, 원주 동부를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끈 로드 벤슨 등 총 62명의 KBL 경력 선수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중 2011~2012시즌 KBL에서 몸담은 선수는 14명으로 파악됐다. 참가신청자 중 최장신 선수는 221cm의 NBA 출신 로렌 우즈다.
KBL은 이번 2012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선수의 관련 서류를 구단에 송부하여 5월말까지 구단의 검토를 거친 후 초청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2012-2013시즌 용병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7월 23일에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4일부터 25일까지 드래프트가 열린다. 장소는 미국 라스베거스다. 트라이아웃에는 최근 3년간 NBA 경기 출전 경력이 없고, 최근 2년간 유로리그 8강전 이상의 경기 출전 경력이 없는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2012-2013시즌 KBL 재입성을 노리는 크리스 다니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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