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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의 출연배우들이 드디어 칸 행 비행기에 올랐다.
'돈의 맛'의 임상수 감독과 김강우, 백윤식, 김효진 등 출연배우들은 제 65회 칸 영화제 참석 차 23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칸으로 향했다. 윤여정은 또 다른 경쟁부문 진출작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의 공식일정으로 지난 20일 이미 출국한 상태라, 뒤늦게 칸을 찾는 배우들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밤 10시(현지시각)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공식상영 행사 및 기자회견과 현재 배급사 주최 파티 등 공식일정에 참석한다. 또 27일에는 칸 영화제 폐막식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돈의 맛'의 칸 수상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전작 '하녀'에 이어 두 번째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임상수 감독 역시도 "올해 수상을 하지 못한다면 서운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의 맛'의 공식일정이 시상식이 있는 폐막식 전날로 배정된 것이 수상작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는 상태다.
무엇보다 돈으로 나뉘어진 천박한 계급사회를 비난하는 영화의 메시지를 모던한 미쟝센으로 꾸며낸 임상수 감독의 예술성이 칸에서 높이 평가됐다는 점에서 수상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돈의 맛' 출연 배우들과 임상수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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