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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이병헌이 한국을 너머 전 세계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뽐냈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지.아이.조2' 메인 포스터에서 부르스 윌리스와 동등한 센터 자리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유럽과 아시아 전역의 29개국에서도 이병헌 중심의 메인 포스터를 채택해 시선을 모은다. 프랑스와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뿐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까지 '지.아이.조2'의 메인 포스터로 이병헌이 중심이 된 포스터를 택한 것.
이는 한국과 아시아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이병헌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영화의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이병헌은 대단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혼자서 많은 전투 신들을 감당해냈지만, 강인한 내면으로 스톰 쉐도우에게 카리스마를 부여하며 캐릭터를 창조해냈다"고 각별한 애정과 신뢰감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유럽과 아시아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은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6월 개봉.
[전 세계 26개국에서 채택한 '지.아이.조2' 메인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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