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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기웅이 스마트폰 매력에 푹 빠졌다.
박기웅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주원과 바로 옆에 앉아서도 메신저로 대화를 한다"며 "개인적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지만 스마트폰은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촬영이 많은데 숙소에 컴퓨터가 없다. 스케줄이 바뀌고 대본이 수정될 때가 있는데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며 "정말 편리하다. 이 좋은것을 왜 이제 샀나 싶다"고 덧붙였다.
박기웅은 극중 남산소학교 교사 기무라 ??지 역을 맡았다. 부드럽고 온순해 보이지만 강한 인물이다. 사무라이의 아들로 태어난 숙명으로 검술을 배웠지만 조선인은 미개한 백성이라는 아버지의 말에 동의할 수 없어 검을 버리고 조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길을 선택했다.
한편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 예정.
[스마트폰 매력에 빠진 박기웅.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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