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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가 3D 개봉을 위해 당초 6월 21일 개봉 예정에서 내년 3월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현지 언론의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아이조2'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지아이조2'의 3D 컨버팅 작업 보강을 위해 개봉을 연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라마운트사는 '지아이조2'의 컨버팅 작업을 거친 후 2013년 3D로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지아이조2' 측은 "제작사 측에서 3D 개봉을 위해 내년 3월 29일 부활절 시즌으로 연기했다"며 "국내 개봉의 경우 추후 영화 라인업 등을 고려해 개봉 시기를 잡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국내 개봉은 추가 협의할 예정"이라며 "14일과 15일로 예정된 내한 행사 또한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은 스톰셰도우 역할을 맡아 최근 영화 '지.아이.조2' 메인 포스터에서 부르스 윌리스와 동등한 센터 자리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지.아이.조2' 메인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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