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서 활약하고 있는 유병수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4골을 폭발 시켰다.
알 힐랄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열린 바니야스(UAE)와의 2012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7-1로 크게 이겼다. 알 힐랄의 공격수로 출전한 유병수는 이날 경기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알 힐랄의 공격수로 나선 유병수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린 후 전반 38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유병수는 후반 8분과 16분에도 잇달아 바니야스 골망을 흔든 가운데 후반 39분 유세프 아라비와 교체됐다. 알 힐랄은 유병수의 활약으로 바니야스를 대파하며 AFC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성공했다.
한편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는 페르세폴리스(이란)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 또한 세파한(이란)은 16강전서 에스테갈(이란)에 2-0으로 이겼고 알 알리(사우디아라비아)는 알 자지라(UAE)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병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