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지현우, 22cm 키차이 극복 까치발 키스 '또 염장?'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유인나, 지현우 커플이 이번엔 까치발 키스로 시청자의 부러움을 샀다.

23일 방송된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는 지현우와 유인나의 로맨틱하면서도 격정적인 키스신이 공개됐다.

22cm 키 차이로 투투커플로 불린 두 사람은 방 안에서 맨발로 키스를 나누다 유인나가 까치발을 든 채 지현우 발등 위로 올라서면서 키차이를 극복한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그간 두 사람은 귀마개 키스, 거품 손키스, 자동차 키스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염장을 지르는 염장 커플로 실제 연인이라 오해를 살 만한 리얼한 로맨스를 펼쳐왔다.

김영규 프로듀서는 "11화는 지현우와 유인나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는 매주 중요한 에피소드"라며 "극중 떨어져 있었던 시간만큼 재회 후 서로를 향한 더욱 애틋하고 간절한 마음이 커진 두 사람의 연인 모습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까치발 키스로 다시금 염장커플로 등극한 유인나와 지현우.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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