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김태경 감독이 강별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강별은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김태경 감독의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제작 AD406 다세포클럽, 배급 쇼박스㈜미디어 플렉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밸리댄스를 2달 정도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몸매 관리는, 감독님이 열심히 다이어트 하라고 충고해 줘 촬영 들어가기 전에 식단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김태경 감독은 "강별 씨가 촬영 전부터 몸매가 좋았다. 저 개인 욕심에 좀 더 그 역할에 빛날 수 있게 강압적으로 조절 시켰다. 촬영 끝날 때까지 다이어트 진행해야 해 체력적으로 떨어있는 상태에서 찍어 미안했다"는 마음을 전했다.
'미확인 동영상:절대클릭금지'는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에 걸린 동영상을 본 자매에게 벌어진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보영이 언니 세희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호러퀸에 도전하며, 강별이 동생 정미 역으로 출연, 주원이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는 공대생 준혁으로 분해 박보영과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개봉은 오는 31일.
[김태경 감독(왼쪽)과 강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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