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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억울한 권재홍 앵커, "차라리 수술로 고칠 수 있는 외상이라면…"

시간2012-05-25 14:57:01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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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권재홍 앵커가 "노조원들에 의해 상처를 입은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MBC는 25일 특보를 내고 권 앵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지난 16일 권 앵커가 파업 중인 MBC기자회와 대치했던 상황에 대한 권 앵커의 해명이 담겼다.

권 앵커는 당시 상황에 대해 "'뉴스데스크'가 끝난 뒤 배현진 앵커, 황헌 보도국장과 함께 현관을 통해 퇴근할 때 로비와 현관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파업 참가 기자들이 각종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저는 밖에서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향해 이동했고, 이때 저를 보호하려는 청경들과 구호를 외치며 따라오는 기자들이 뒤섞인 채 차량 쪽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어둠 속에 발밑이 잘 보이지 않아 계단에 왼발이 급하게 디뎌지면서 왼쪽 허리부분에 충격을 느꼈다. 떠밀리다시피 승용차에 타게 됐고 그 후 20여 분 동안 기자들에게 에워싸여 차안에 갇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십 명의 기자들이 차를 막아서며 마이크로 고함을 지르고 카메라를 들이대며 차를 막아서는 바람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입었다. 가슴이 옥죄어들며 머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겁이 났다. 제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입을 때 극심한 두통이 동반하는 증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또 그 증세가 도진 것 같다는 우려에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심적 불안에 몹시 괴로웠다"고 밝혔다.

권 앵커는 두통 증세가 심해 결국 정연국 부장에게 '뉴스데스크' 진행을 부탁했고, 다음 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밝히며 "허리 통증은 발을 헛디딜 때 오는 일시적 근육통임으로 근육 이완제를 먹고 휴식을 취하면 별 문제 없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오는 '긴장성 두통'은 약물치료와 안정이 급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두통으로 인한 오심과 울렁증, 탈진증세가 심해 입원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퇴원해 약물치료를 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노조와의 '신체접촉'에 대해선 "노조원들에 의해 상처를 입은 사실은 없다. 다수에 떠밀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딘 것이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면 그것 역시 제가 감당할 몫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물리적 타격만이 폭력인가? 기자들이 보도본부장을 차에 가둬놓고 퇴근을 저지하며, 카메라를 들이대며 고함을 지르며 정신적 충격을 가한 행위는 과연 정당한 것인가? 그 정도로 충격을 입을 만큼 심신이 약한 게 문제라면 저는 아무 할 말도 없는 건가?"라고 억울해 했다.

또한 "이번 사건 전에도 파업 중인 기자들은 보도국에서 농성을 하다가 '뉴스데스크' 뉴스 진행을 하러 가던 저를 향해 피켓을 흔들고 함성을 지르며 시위를 벌이곤 했다. 스튜디오 안에서도 그 고함 소리가 들리는 바람에 가슴이 두근거려 뉴스진행이 힘겨울 정도였다. 그런 상황이 누적되면서 저는 참기 힘든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왔다. 차라리 외과 수술로 고칠 수 있는 외상이라면 저는 더 없이 감사하겠다"며 정신적 충격을 강조했다.

특히 권 앵커는 후배들한테 퇴근 저지를 당했을 때의 심정을 묻자 "송곳이 심장을 찌르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권 앵커는 "저마다 가치관과 이념, 판단이 다르겠지만 과연 이런 상황까지 맞이해야 하는지, 가슴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또 경력기자 채용 계획에 대해선 "하루하루 뉴스가 처참하게 망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그냥 쳐다만 보고 있으란 말인가? 뉴스 시청률 1% 복구하는데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겨운 노력과 시간이 걸린다는 걸 파업하는 자들 스스로 잘 알면서 이렇게 MBC뉴스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건가? 겨우 기자 20여 명으로 뉴스를 꾸려 가는데, 어떻게 저질 뉴스라고 비판할 수 있는 건가? 무엇보다 그런 억지가 너무 가슴을 친다. 노조가 파업 풀고 올라올 때까지 기자 충원하지 말고 뉴스가 망가지든 말든 그대로 방치하고 즐기라는 건가? 저를 비롯해 지금 보도국을 지키고 있는 보직간부들과 기자들은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끝으로 권 앵커는 "심적인 고통이 너무 크다. 지금도 파업 중인 후배들이 빨리 복귀해서 얼굴 맞대고 좋은 뉴스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다. 더 이상 얼굴 붉히며 싸우고 싶지 않다. MBC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며 "하지만 이번 사건을 놓고 노조원들이 직접적으로 신체적 위해를 가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사건을 일부러 꾸며낸 것처럼 호도하고 소송까지 제기하는 파업 기자들을 보면서 참혹한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MBC 기자회·영상기자회 소속 기자 140명은 '뉴스데스크'가 "권재홍 앵커가 퇴근길에 차량 탑승 도중 노조원들의 저지 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뉴스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명백한 허위 왜곡 보도로 MBC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4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사측을 상대로 정정보도 및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MBC 권재홍 앵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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