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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승헌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26일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이 첫 방송을 시작하는 가운데, '닥터진'을 이끌어나갈 송승헌의 색다른 도전과 이유 있는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독과 대본에 대한 신뢰로 '닥터진'을 선택했다는 송승헌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송승헌은 극 중 2012년과 1860년 시공을 넘나드는 진혁 캐릭터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차례 헤어와 의상을 바꾸고, 시공 낙차를 표현하기 위해 진행되는 와이어 촬영과 추격신 등 유난히 고된 촬영들이 반복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촬영 현장을 즐기고 있다.
'닥터진' 관계자는 "한희 감독이 '사극 본능이 있는 배우'라고 극찬한 바 있듯, 송승헌은 촬영 전 꼼꼼한 대본 숙지와 리허설을 기본으로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한 장면 한 장면 공을 들이고 있으며,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수술 장면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살아있는 진혁' 그 자체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며 송승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송승헌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닥터진'은 26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송승헌.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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