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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지아가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I'm Real 이지아 in USA'에선 미국에서 지인들과 일상 생활을 보내는 이지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서 이지아는 "서울에서 집에 있을 때는 집 안에서만 있는 것 같다. 할 일이 너무 많더라. 이것저것 계획해놓고 하는 일이 많아서 너무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낼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 정말 외로울 때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사람들이 나를 있는 그대로 알아주지 않을 때. 그 때가 가장 외로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이지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저는 굉장히 조용한 아이였다. 목소리도 작고 수줍음도 많고, 제가 유난히 좋아했던 건 케이크다. 그래서 저는 생일이 아닐 때도 아빠가 케이크를 자주 사주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지아. 사진 = Q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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