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2세 고백 "3~4개월 후 출산…태명은 튼튼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2세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서경석과 유인나가 MC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서경석은 "'한밤의 TV연예'는 내게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결혼식 날짜를 방송 날짜에 맞췄고, 신혼여행을 안 가고 진행을 했다"며 "제 생각에도 분위기를 바꾸는 게 맞다. 그래야 제 소중함을 알 것이다"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재치를 발휘했다.

특히 서경석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니까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소식을 알리겠다"며 "앞으로 3~4개월 후면 제 2세가 태어난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태명이 '튼튼이'다"라며 "튼튼아 아빠가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집에서 봐줄게"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개그맨 서경석(왼쪽)-배우 유인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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