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등 축구 프로그램을 주요 컨텐츠로하는 채널이 개국한다.
그 동안 IPTV 플랫폼에서 종합 스포츠 채널을 운영했던 SPOTV는 축구 전문 채널인 SPOTV 플러스(이하 SPOTV+)를 8일 개국한다. K리그를 비롯한 해외 인기축구 프로그램을 주요 컨텐츠로 출범하는 SPOTV+는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POTV+는 우선적으로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중 하나인 CJ 헬로비전을 통해 서울의 양천구, 은평구와 부산의 4개 권역 6개구, 1개군 등 전국 20개 권역에서 가입만 하면 채널 604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SPOTV+는 K리그 생방송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와 북미프로축구리그(MSL)등을 방영하고, 특히 국내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생중계를 준비 중이다.
또한 다양한 축구 관련 매거진 프로그램이나 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 편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K리그 중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기존의 중계조차도 여러 채널을 검색해야 즐길 수 있던 국내 축구팬들에게 SPOTV+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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