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삼성 필승 계투조가 나란히 1군에 돌아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안지만, 권오준, 권혁 등 불펜 3인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대신해 우완 이우선, 좌완 박정태, 좌타 1루수 조영훈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철벽 불펜을 이루며 삼성 우승에 일조했던 안지만과 권오준, 권혁은 부상과 부진 등으로 인해 최근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다. 안지만은 오른 팔꿈치 통증 속 류중일 감독의 배려로 5월 30일, 권오준과 권혁은 부진으로 인해 5월 27일 엔트리 제외를 통보 받았다.
같은 날 돌아온 불펜 3인방이 삼성 반격의 키워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9일 나란히 1군에 복귀한 권오준, 권혁, 안지만(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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