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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중국 상하이를 첫 사랑 신드롬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가인은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상하이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3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다음날인 24일 열리는 폐막행사에는 한가인 외에도 이용주 감독과 이제훈이 참석해 레드카펫에 선다.
한가인은 '건축학개론'의 여자 주인공인 현재의 서연 역을 맡아 대한민국에 첫 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다. 누적관객수는 410만 5061명(현재 잔여 스크린 2개, 6월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가인은 "영화 '건축학개론'이 상하이 국제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중국에서도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화 축제에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지난 1993년 창설된 중국 최대 규모 영화제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중 하나다.
[상하이 국제영화제 참석차 23일 출국하는 한가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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