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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2 F1 코리아 크랑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킷 달리기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스피드 축제인 코리아 그랑프리를 100여일 앞둔 오는 30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달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F1 머신이 질주하는 5.615km를 직접 달려볼 수 있는 ‘F1 성공개최 기원 서킷 달리기 대회’는 남녀 부문 상위 5위까지 F1 대회 입장권을, 가족 부분 5위까지는 목포 현대호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선착순 참가자 2500명에게는 F1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또한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F1 경주장 및 자동차를 소재로 한 사생대회도 열린다. 앞으로 F1 꿈나무로 자라게 될 어린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사생대회 입상자에게는 F1 티켓과 학용품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29일가지 목포미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아울러 목포대학교 주관으로 가족단위가 참가하는 F1 모형자동차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가장 빠른 자동차, 최고의 디자인 등 2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가족에게는 부상으로 F1 대회 입장권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25일까지 목포대학교 F1 인스쿨 기술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F1 스피드 전국 자전거대회, 자동차 드리프트오토바이 묘기쇼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단위 참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 및 관람료가 무료다.
F1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F1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달리기 동호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2012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 스포츠플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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