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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조정석의 병역 면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조정석의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석은 지난 2000년 생계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정석이 실질적인 가장이었다"며 "병역 기피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정석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를 모셔야 하는 상황이라 병역 면제 신청을 했고, 병무청으로부터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는 것.
조정석의 이같은 병역 면제 사실은 이날 배우 김무열의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지며 함께 알려졌다. 김무열도 생계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지만, 감사원 감사 결과 병역 면제 처분 과정에서 병무청의 조사가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석은 최근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왕실 근위 중대장 은시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 조정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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