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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밴드 YB 보컬 윤도현의 MC 능력을 칭찬했다.
윤도현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현재 '한밤의 TV 연예'에서 공동진행을 맡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과 깜짝 전화연결을 진행했다.
이때 DJ 장기하는 수영에게 "윤도현의 진행 실력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수영은 "솔직히 윤도현 선배님이 연예뉴스를 진행할 스타일은 아니잖아요"라고 말한 뒤 "선배님은 사람 냄새 나는 진행자이다, 게스트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상대방을 끌어내는 모습에 감동받을 때가 많다. 나랑 비슷한 분 같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윤도현 역시 "수영과의 호흡이 매우 잘 맞는다. 기댈 수 있는 친구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수영은, 최근에 보드를 타다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 윤도현에게 "이제 보드는 그만 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도현과 함께 '한밤의 TV 연예'를 진행하고 있는 수영(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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