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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제5회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이하 서라페)가 23일 서울 홍대 클럽 일대에서 열린다.
서라페는 한 장의 티켓으로 홍대 인근 클럽 6~7개를 돌며 20여 팀의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출범한 서라페는 인디 뮤직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물론 이상은, 015B, 먼데이키즈 등 라이브 클럽에서 보기 힘들었던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23일 열리는 서라페의 출연진을 보면 우선 클럽 롤링홀에서는 네미시스 vs 트랜스픽션, 내 귀에 도청장치 vs 피아의 대결구도로 공연이 열리며 크랙에서는 서라페 최초의 하드코어 대결 쇼가 펼쳐진다.
이 밖에 KBS 2TV ‘탑밴드’ 시즌2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장미여관(클럽 타)을 비롯해 시즌1 우승팀 톡식(사운드홀릭시티) 등이 열띤 무대를 꾸민다.
서라페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기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7월말에는 대규모 야외 페스티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 서라페 공식 포스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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