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신곡, '신품' 윤진이 테마곡…'첫사랑 앓이' 감정↑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신예 가수 주니엘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윤진이의 테마곡을 불렀다.

지난 23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주니엘의 신곡 ‘illa illa’가 임메아리(윤진이)와 최윤(김민종), 콜린(이종현)이 만난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illa illa’의 가사가 극 중 임메아리의 심정을 잘 대변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 24일 방송된 10회에서도 주니엘의 ‘illa illa’가 임메아리의 테마곡으로 본격 선정, 임메아리와 최윤의 등장씬에 테마곡으로 등장했다. ‘illa illa’는 임메아리의 ‘첫사랑 앓이’ 감정을 극대화해 보여주는 데에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최근 가요계에 등장한 주니엘은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지난 7일 타이틀곡 ‘illa illa’로 데뷔했다. 청량하고 맑은 음색이 장점이며, 기타 연주와 작곡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니엘이 OST에 참여한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신품' OST에 합류한 주니엘(위), 윤진이-김민종.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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