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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남편 톰 크루즈(49)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33)가 결혼반지를 빼고 공식석상에 나섰다.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2일(현지시각) "케이티 홈즈는 이날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진행된 패션 버라이어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촬영에 참여했다"며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진 뒤 첫 공식 스케줄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눈에 띈 것은 더 이상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케이티 홈즈의 손이었다"고 전했다.
또 한 측근은 "홈즈는 이날 촬영을 훌륭하게 진행했다"며 시끌벅적한 개인사에도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06년 11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수리(6)가 있으며, 홈즈는 수리에 대한 단독양육권을 신청한 상태다.
[케이티 홈즈. 사진=영화 '잭앤질'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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