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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승승장구'가 대세 개그맨 신보라, 김준현의 효과를 톡톡히 맞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3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두 주역 신보라, 김준현이 동반 출연해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몰래온 손님으로 '개콘' 코너 '용감한 녀석들'과 '네가지' 팀원들이 전부 지원사격에 나서며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SBS '강심장'은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이날 방은희, 클라라, 유연석, 예지원, 정준, 원더걸스 예은, 2PM 우영, 2AM 조권 등이 출연한 '강심장'은 6.6%의 시청률을 기록, 전주 대비 1.7%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은 2.1%의 시청률에 그쳤다.
[신보라, 김준현의 출연 효과를 톡톡히 본 '승승장구'.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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