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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스튜어디스 출신 아내 윤미영씨와의 속도위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준근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결혼 9개월차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전하는 동시에 "아이가 태어난 지 5개월 됐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송준근은 결혼 전 임신까지 이르게 된 사연을 전하며 "연애시절 아내가 종종 임신했다고 장난을 치는 바람에 실제 아내의 임신 고백까지 의심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은 지난해 9월 4세 연하의 아내 윤미영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1월 25일 딸을 출산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속도위반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기야'는 개그맨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과 결혼하겠습니까?'라는 주제 아래 개그맨 부부들의 불꽃 튀는 토크 공방전이 펼쳐졌다. 방송은 5일 밤 11시 15분.
['자기야'에 출연한 송준근(왼쪽)-윤미영씨.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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