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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수현을 향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김수현은 4일 일본 위성채널 KNTV 정식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첫 방송 기념 특별 시사회와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일본 도착 직후 도쿄 한국 문화원 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특별 시사회에는 수많은 일본 팬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팬들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자 환호했다.
시사회 이후 저녁 6시께부터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는 TV 방송사, 신문, 잡지 등 현지 유력 언론 100여개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김수현은 일본 방영에 대한 소감과 함께 드라마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해를 품은 달'은 배우로서 큰 경험을 하게 해준 소중한 작품” 이라며 종영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식지 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해를 품은 달'은 이달 일본 위성채널 KNTV에서 1, 2회 선행 방영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영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중인 김수현은 현지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 후 귀국할 예정이다.
[김수현.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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