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나는 순수하다" 발언에 거짓말 탐지기 발동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장우영의 발언에 거짓말 탐지기가 울렸다.

장우영은 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솔로앨범 '23, 매일, 싱글'(23, Male, Sing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거짓말 탐지기에 딱 걸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장우영은 이번 타이틀곡 '섹시 레이디'(SEXY LADY)과 수록곡 '온니 걸'(ONLY GIRL), '2나잇'(2NITE), '비 위드 유'(BE WITH YOU)등을 선보이며 솔로가수로서 팬들 앞에 나섰다.

다음 순서로 진행된 팬들과의 대화에서 장우영은 '나는 순수하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MC를 맡은 신보라는 "거짓말 탐지기를 해보겠다"고 주문했다.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린 장우영은 거듭 "나는 순수하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손에 전기충격을 받아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이어 전기가 통한 손을 흔들며 주저 앉는 등 충격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장우영은 오는 1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나는 순수하다'고 한 말이 거짓말로 드러난 장우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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