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가 3연승에 도전했지만 석패했다.
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까지 3-3 동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9회말 이원석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3-4로 패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김혁민이 7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9회말 박정진이 1사 1,2루 위기를 자초하자 마무리투수 데니 바티스타를 올렸고 바티스타는 최주환을 삼진 아웃 처리했지만 이원석에게 빗맞은 타구를 맞은 것이 끝내기 안타로 이어져 결국 팀 패배의 순간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후 한대화 한화 감독은 "선수들이 잘 싸웠는데 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였다"라며 패배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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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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