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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이자 음반 제작자 이상민의 복귀와 페이스 다큐라는 독특한 형식의 연출로 매회 화제를 모았던 '음악의 신'이 종영된다.
엠넷 '음악의 신'이 11일 밤 11시 1회 연장돼 13회를 끝으로 마지막 전파를 탄다. 이에 '음악의 신'은 어떤 식으로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할 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는 L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상민의 갖은 구박에도 꿋꿋함(?)으로 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백영광 매니저는 드디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한 기쁜 소식을 전한다.
백 매니저는 "운전면허 학원에 다녀왔다. 필기시험에 합격해 도로주행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음악의 신'은 끝났다. 운전면허증 따라고 한 게 12주 전이다"라며 마지막까지 구박으로 응수했다고.
이어 이상민은 LSM엔터테인먼트로 실력있는 뮤지션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슈퍼스타K2' 장재인과 미팅을 갖는 한편 지난 5일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함께 오른 유현상, 김흥국 등과의 공연 뒷 이야기를 전한다.
또 광고주들을 향해 방송 최초로 영상 편지도 남긴다. 이밖에도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L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바다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한편 이상민은 '음악의 신' 출연 중 지난 4일 실제로 '음악의 신-THE FIRST'란 이름으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도 올랐다. 프로그램 종영 후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13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음악의 신'.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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