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국진, 빅토리아 ‘애교’에 녹았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개그맨 김군진이 F(x) 빅토리아의 애교에 몸둘 바를 몰라 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로버트 할리(하일), 2PM 닉쿤, F(x) 빅토리아가 출연한 ‘제2의 고향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빅토리아에게 “오랜만에 만나는 전 남편(닉쿤) 때문에 스타일에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빅토리아는 “머리를 염색했다”라며 “헤어스타일도 벼머리로 땋아 달라고 했다”고 특유의 애교 섞인 웃음을 보였다.

빅토리아의 애교에 MC 윤종신은 “김국진이 빅토리아의 애교에 녹고 있다. 자꾸 애교를 보여주면 아이스크림처럼 진짜 녹을 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MC 김국진은 “빅토리아는 참 애교가 많은 것 같다”며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빅토리아의 애교에 몸둘 바를 몰라 한 김국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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