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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이지혜와 사귄다고 말장난성 폭탄발언을 했다.
장동민은 11일 방송된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영상전화로 깜짝 출연했다. 장동민은 앞서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했다가 최근 퇴원했다.
이날 이지혜는 장동민의 몸상태를 물은 후 "김나영과는 무슨 관계냐? 사귄다는 톱스타 A양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 말에 장동민은 "요즘 이지혜와 사귀고 있다"고 폭탄발언을 하고는 영상전화 화면을 쓰레기통 쪽으로 돌렸다. 이에 이지혜는 '너무 더러워서 끊어야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사귀는 거 아냐?", "장동민씨 무리수 개그?", "바다와 노홍철이 생각난다", "또 낚인건가?"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바다는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2'에서 "사실 노홍철 씨와 사귄다. 공개 안하려고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말하게 한다"며 "우리는 커플옷도 입고 같이 사진도 찍는다. 유명하다"고 발언 뒤 농담으로 수습했지만 실제 교제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후 바다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SNL' 방송 기사 머리말보고 홍철오빠 놀랄까봐 전화했더니 다짜고짜 '얼마든지 얼마든지 날 방송에 애용해~ 재밌어~' 이런다! 내가 미쳐. 이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는 글을 게재, 해프닝으로 일단락했다.
[이지혜와 교제 중이라고 폭탄발언한 장동민. 사진 = 손바닥 tv '이지혜의 시크릿'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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