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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우먼 안선영이 꾸준히 소외 계층 아동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는 "지난 12일 아동지원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안선영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 측은 "안선영이 2010년부터 매년 지인들과 함께 자선바자회 '러브바자(LOVE BAZAAR)'를 진행, 전 수익금을 '아이들과 미래' 측에 전달해 왔다"고 덧붙였다. 바자회 수익금은 '아이들과 미래'가 후원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돕는 프로그램의 기금으로 사용됐다.
이에 대해 안선영은 "나의 청소년기를 돌아보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지금 도움을 받고 있는 아동들이 언젠가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세상에는 좋은 어른들이 많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지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콘서트나 바자회 형식의 기부봉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감사패를 수여받은 안선영(왼쪽서 세번째). 사진 =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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