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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국 문화홍보 영문 안내서에 등장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소녀시대가 등장하는 대한민국 문화홍보 안내서를 발간한 것. 이번 안내서는 이번 안내서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으로 제작 됐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한글, 한식, 한복, 한지, 한옥 등 5가지 주제로 담았다.
이와 관련 서 교수는 “현재 전 세계에 K-pop이 널리 퍼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홍보물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전 세계 곳곳에 쉽게 비치할 수 있는 안내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를 대표하는 소녀시대를 안내서에 등장시켜 한번 보고 마는 안내서가 아니라 브로마이드 형태로 세계 젊은이들이 계속 보관할 수 있도록 친환경 고급지로 제작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소녀시대가 문화홍보 안내서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대한민국의 문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 교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유치해 왔다. 특히 배우 송혜교와는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 문화홍보 영문 안내서에 등장한 소녀시대(위)와 서경덕 교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경덕 교수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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