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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PM 멤버 닉쿤이 박진영에게 혼날때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닉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박진영에게 혼날 때는 유독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 척을 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닉쿤은 "박진영이 항상 2PM을 일렬로 세워놓고 오른쪽부터 혼을 낸다. 항상 맨 왼쪽에 서서 혼날때 가장 마지막으로 혼난다"고 말했다.
이어 "오른쪽부터 한국말로 혼내다가 내 차례가 됐을때 한국말을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며 "그러면 영어로 말을 바꿔서 혼낸다.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존댓말의 구분이 없어 다 친구처럼 이야기하니까 톤이 부드러워져 한결 낫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닉쿤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진영(왼쪽)에게 혼날 때 한국말을 못알아 듣는 척 한다고 밝힌 닉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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