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박세영·류덕환, '훈훈커플' 탄생 예감

[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박세영과 류덕환이 첫 만남부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측은 23일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포스터 촬영장에서 찍은 박세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귀요미 커플로 등극한 류덕환, 박세영이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박세영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큰 눈으로 이국적인 공주를 표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하며 서로 눈을 마주치는 것 조차 쑥스러워 했지만 막상 촬영에 돌입하자 류덕환은 왕다운 위엄을, 박세영은 노국공주만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의 극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SBS '신의'는 고려 최고 무사 최영(이민호)과 상큼 발랄 여의사 유은수(김희선)의 운명적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추적자:THE CHASER' 후속으로 내달 13일 첫 방송된다.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박세영과 류덕환(왼쪽), 박세영. 사진 = 4HI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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