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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극도로 추운 시베리아에서 알몸 샤워를 강행, 폭염에 지친 국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김병만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 이열치열 생존법으로 수영 팬티만 입은 채 맨 몸으로 차가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발이 너무 시렵다'고 물 밖에 나온 것도 잠시, 김병만은 다시 물 속으로 뛰어들며 수영을 즐기는 가 하면, 내친김에 머리까지 감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정신이 번쩍 들게 했다.
모태 정글맨다운 시베리아 모닝 샤워를 마친 병만은 "몸이 가려워서 안되겠더라"고 추위에도 냉수마찰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이 광경을 지켜본 리키김은 샤워를 권하는 김병만에 "난 형이 씻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나는 (샤워는)안 하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시베리아에서 알몸 샤워를 하며 보는 이들을 경악케한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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