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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강우가 차력쇼를 선보였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에서 태성은 소라(조여정)를 마약 핵심 공급책 종철(김형범)의 애인으로 오해하고 그들을 잡기 위해 삼촌수산으로 잠입했다.
소라는 태성이 삼촌수산으로 찾아오자 그를 관순(소연)이 일했던 나이트클럽의 수금원으로 오해하고는 태성의 급소를 가격한 후 그에게 발따귀를 날리려 했다.
이에 태성은 소라를 뿌리친 후 자신은 수금원이 아닌 단순한 민막 투숙객이며 머리도 쉴 겸 일자리도 찾아볼 겸 부산에 왔다고 해명했다.
그제야 경계가 풀린 순신(이재용)은 태성의 직업을 묻고 그는 자신의 직업을 차력사라고 소개했다. 이에 동백(건일)은 태성에게 쟁반을 던지며 구겨보라고 시키고 그는 당황했지만 이내 쟁반을 반으로 접어버렸다.
호기심이 발동한 영도(박상면)는 태성에게 두꺼운 만화책을 던지며 책을 찢어보라고 했고 순신 또한 야구방망이를 부러트려 보라며 야구방망이를 내밀었다. 태성은 두꺼운 만화책을 찢고 야구방망이를 단숨에 부러뜨리는 괴력을 발휘해 삼촌수산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 태성과 조폭의 딸 소라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차력쇼를 선보인 김강우.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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