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매니저', 엠블랙의 24시간 낱낱이 파헤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아이돌매니저'에 출연한다.

'아이돌매니저'는 24시간 아이돌의 생활을 파헤치는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2010년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출연했던 '아이돌메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3명의 여성 매니저가 숙소 생활에서 스케줄 전반까지 24시간 파파라치가 되어 아이돌을 따라다니는 설정으로 엠블랙의 화려함과 그 이면에 숨겨진 애환 등을 다룬다.

엠블랙 멤버 미르는 "엠블랙이 그동안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보다 새롭다"며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멤버들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24시간 밀착 취재 형식이 촬영하는 우리도 재미있고, 시청자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이준은 "연예계 선배들이 엠블랙의 새로운 매니저가 된다니 영광이다"며 "서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이현주 PD는 "예능과 음악, 페이크 다큐의 삼위일체 프로그램으로 전문 예능인 매니저 군단과 실력파 아이돌 엠블랙이 만나 매회 기발한 상황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돌매니저'는 17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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