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엄태웅, 실제로 보고는 경악했다"…어땠길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차태현이 엄태웅의 실체를 폭로했다.

차태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차태현은 "내가 영화를 아무리 많이 찍어도 사람들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1박 2일'에 출연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진심으로 걱정해준다"고 말했다.

또 '1박 2일' 맏형 김승우에 대해서는 "녹화 전 날 너무 긴장해 잠을 못 잔 나머지 녹화 당일에 잠을 잔다"고 폭로했다.

이어 엄태웅에 대해서는 "'1박 2일'에 섭외 됐을 때 엄태웅을 제일 만나보고 싶었지만 실제로 보고 경악했다"며 그의 실체를 폭로했다.

한편 차태현이 출연해 '1박 2일' 후일담을 공개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엄태웅의 실체를 폭로한 차태현(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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