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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음악의 거장 마빈 햄리시가 별세했다. 향년 68세.
CNN 등 외신들은 7일(현지시각) 마빈 햄리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빈 햄리시의 대변인 켄 션샤인의 말에 따르면 그는 짧은 투병 끝에 사망했다. 마빈 햄리시는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44년 6월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나 줄리어드 음대와 퀸스칼리지를 거쳐 1960년부터 작곡가로 활동했다.
영화 '추억(The Way We Were)'과 '007' 시리즈, '소피의 선택', '스팅', '스타 탄생'과 뮤지컬 '코러스 라인' 등을 작곡했으며 아카데미상 3번, 그래미상과 에미상 4번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피츠버그 교향악단 등의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하는 등 지휘자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사진 = 마빈 햄리시가 작업한 영화 '스팅'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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