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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수영횡단' 중 탈진한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장훈은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점심 식사 시간인데... 점심 식사 시간인데... 점심 식사 시간인데... 저녁 식사이고 싶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장훈은 '김장훈 독도 수영횡단' 출전식 때 입었던 노란 옷을 덮은 채 초췌한 모습으로 누워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당신은 진정한 애국자 이십니다", "지쳐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힘내세요", "대한민국 독도 수호신 김장훈에게 에너지를!", "김장훈 당신을 사랑합니다", "정말 울컥하네요, 대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등 김장훈에게 응원을 보냈다.
'김장훈 독도 수영횡단'은 '독도 지킴이'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경북 울진 죽변에서 독도까지 수영 릴레이를 펼치는 것으로 13일 오전 6시 30분 경북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수욕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독도 수영횡단에는 배우 송일국, 록밴드 피아 등과 함께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 40여 명도 동참했다.
김장훈 일행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2시께 독도에 도착할 예정이며 김장훈은 15일 '독도 콘서트'도 개최한다.
['독도 수영횡단'으로 초췌해진 모습을 보인 김장훈. 사진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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