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의 어드벤쳐2', 흥행속도 1편보다 3배 빨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새미의 어드벤쳐2'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기록을 쓰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새미의 어드벤쳐2'는 14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9140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4일 만에 세운 100만 관객 돌파 기록으로, 전편보다 약 3배 빠른 흥행속도다. 전편인 '새미의 어드벤쳐'는 개봉 50일 만에 98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지난해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100만 관객 돌파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는 꼬마 거북이 엘라와 리키가 불법 포획으로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된 새미와 레이를 구하는 과정을 그렸다.

['새미의 어드벤쳐2'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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