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1번타자 오지환(22)이 윤석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은 2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팀이 2-4로 뒤지고 있던 5회초 공격에서 KIA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볼카운트 1B-1S에서 윤석민의 3구째 체인지업(125km)을 공략해 광주구장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오지환은 시즌 12호째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KIA에 3-4로 뒤져 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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