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강풀 웹툰 원작의 스릴러 '이웃사람'(감독 김휘)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고지를 넘은 것에 이어 10일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2일 개봉한 '이웃사람'은
지난 달 31일 하루동안 전국 10만 633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9만 570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김윤진을 비롯, 마동석, 천호진, 임하룡, 장영남과 아역배우 김새론이 열연한 이 작품은 여러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 명의 주인공이 돋보이는 작품이 아닌 각 캐릭터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있다. 원작에 충실한 연출은 오히려 안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영화 '아저씨'로 국민아역에 등극한 김새론의 1인2역 연기도 호평받고 있다.
한편 1위는 임창정 최다니엘 주연의 스릴러 '공모자들'로 같은 기간 전국 13만 4072명을 동원했다. 청소년관람불가에 스릴러라는 공통점으로 묶인 두 작품이 가을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영화 '이웃사람'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